제2권: 챕터 77

나는 사냥할 수 있는 사슴들이 흩어지고, 독수리 크기의 작은 새들이 날아다니는 거대한 빈터로 이끌려갈 때까지 걸었다. 하늘은 이상한 황혼의 혼합이었고, 중앙에는 창백한 노란 달이 떠 있었다. 그 빛은 모든 것에 거의 후광을 드리웠고, 또한 이상한 인위적인 평화감을 주었다... 테라코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, 이상하게도 나는 그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활발하지 않았지만, 문제없이 그와 그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우리가 평소보다 더 조화롭다고 느꼈다. 그는 단 한 마디만 생각했다, 아름답다. 그리고 정말 그랬다... 모든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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